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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겠습니다”

수완 코다리찜 이향 사장

2018년 10월 23일(화) 19:46
수완코다리찜 이 향 사장
[전남매일=광주] 송수영 기자= 이향 사장(52)은 일찍부터 주변 친척들에게 손맛을 인정 받았다.

친정오빠의 강력한 권유로 외식업에 눈을 돌려 운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손님들의 입맛에 딱 맞는 음식을 내는 것은 쉽지않았고 2번의 실패 끝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코다리찜 가게를 열었다.

이 사장은 “이번에 실패하면 음식을 만들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바닥부터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공부했다. 안 먹어본 코다리 음식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이사장은 자신만의 소스를 만들기 위해 각종 연구를 했다고 한다.

이 사장은 “조미료 없이 천연재료로 맛을 내고 싶어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지인들을 불러 매일같이 코다리요리를 맛보게 해 최상의 맛을 찾았다”고 회상했다.

이 사장의 연구는 성공적이였다. 끝맛이 깔끔한 단맛을 내기위해 직접 주문제작한 사과즙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손님들의 폭발적인 반응도 끌어냈다.

이사장은 “코다리의 느끼한 맛을 잡는 것이 핵심이였다”며 “사과즙을 이용한 후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늘었다. 이제는 단골손님들도 제법 생겼다”고 말했다.

최상의 재료를 사용한 군더더기 없는 음식 맛에 입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가 전날 양념에 재워 준비해둔 코다리가 다 떨어져 밀려드는 손님을 뒤로하고 가게 문을 닫는 경우도 생기기 시작했다.

이 사장은 “음식준비를 미리 해야하는 것이 고단할때도 있지만 손님들이 음식을 맛있게 비우는 것을 보며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진다”며 “가게를 찾은 손님들이 음식을 먹지못하고 갈때가 제일 미안하다”고 말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하고싶다는 이 사장은 “이 곳에서 꾸준하게 손님들을 맞으며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송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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