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광주] 김영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 시설 용지 50필지·33만 ㎡를 신규 공급한다.

24일 LH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산업 시설 용지의 공급 가격은 23만원/㎡ 수준이다.

광주 평동 산단 3차공급가격(31만 7000원/㎡)에 비해 27% 정도 저렴하다. 또 광주도시첨단산단 공급가(41만원/㎡)에 비교해도 44% 낮은 가격이다.

공급은 유치 업종(자동차산업·디지털 정보가전 등)에 해당하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오는 11월 12∼13일 양일간에 걸쳐 한국산업단지공단(070-8895-7906·7905)에서 입주 신청를 받는다.

입주 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한해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11월 22∼23일 분양 신청을 받는다.

일정과 가격 등은 LH홈페이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 매각 공고를 확인 가능하다. LH광주전남본부 판매부(062-360-3176, 3174)로 문의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는 국정 과제로 선정한 ‘광주형 일자리’를 우선 적용되는 곳이다.

광주시와 영광을 연결하는 국도22호선과 인접하고 서측으로 서해안고속도로(함평JCT), 남측으로 무안~광주고속도로(나주IC)에 근접하다.

광주 공항, 무안국제공항 및 KTX 송정리역과 접근도 용이한 편이다.

        김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