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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주~광산IC 호남고속도로 확장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
용봉IC·빛고을대로 등 혼잡구간 숨통

2018년 11월 05일(월) 19:53
[전남매일=광주]황애란 기자=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 동광주에서 광산IC 간 호남고속도로가 확장된다.

광주시는 ‘동광주~광산IC 간 호남고속도 확장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동광주∼광산IC 10.8㎞ 구간은 1973년 2차로로 개통한 뒤 1986년 4차로로 확장됐다. 현재는 최대 평균 통행량이 13만대에 육박해 6차로 확장 기준인 5만2,000대를 초과하며 교통혼잡이 극심한 상태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이고, 낮 시간대에도 지체와 정체 현상이 심각해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총 공사비는 방음시설 설치에 따른 추가 비용과 노후 구조물의 개선비용이 증가해 당초 사업비 2,762억원에서 1,269억원이 늘어난 4,031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호남고속도로 본 노선의 차로수가 6~8차로로 확장되면 그동안 교통 체증으로 불편을 겪었던 북구 동광주·용봉IC, 서구 서광주·동림IC·빛고을대로, 광산구 산월IC 등에서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되고 시 전역으로 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고속도로 인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방음시설을 추가 설치해 그동안 자동차 소음 등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에는 북구 주민의 숙원사업인 용봉IC 진입로도 추가 설치된다. 현재 용봉IC는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출구는 있지만 들어가는 진입로가 없는 반쪽 IC로 용봉IC 추가 설치되면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영 광주시 교통건설국장은 “호남고속도로가 6~8차로로 확장되고 용봉IC가 신설되면 북구지역의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이다”며 “대규모 SOC도로사업 발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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