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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매벼 출하선급금 5만8000원선”

전년대비 15%이상↑…농협광주본부 30일까지 진행
나주 등 도내 6개 시·군 친환경벼 공공비축 시범 추진

2018년 11월 12일(월) 18:39
농협광주본부는 12일 오전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이 시작된 삼도농협 송학창고를 방문해수매현장을 점검했다./농협광주본부 제공
[전남매일=광주] 김영민 기자= 광주·전남 일선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수매하는 일반 벼의 출하 선급금이 최대 5만 8,000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출하선급금 최대 5만원보다 15%이상 상승한 가격이다.

12일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광주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은 이날 올해 첫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에 들어갔다.

광주 광산구 삼도농협 송학창고에서 시작된 ‘2018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지역 전체 공공비축 벼 매입물량은 총 3,653톤으로 건조벼 2,853톤·산물벼 800톤이다. 매입품종은 신동진·새일미 등 2개 품종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출하선급금은 80kg포대당 5만8,000원부터 시작된다.

선급금은 농가의 수매한 해당 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광주본부는 올해부터 매입 품종 이외의 혼합출하를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검정결과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한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공공비축미 12만4,000톤의 벼를 매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산물벼는 1만9005톤이며, 친환경 건조벼 2,297톤·일반 포대 건조벼 10만3,027톤 등이다.

전남지역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전국 48만6000톤의 25.5%를 차지한다. 지난해보다 4000톤이 늘었다.

산물 벼 매입 가격은 포대 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 1포대당 872원(포장재 420원·포장임 452원)을 뺀 가격이다.

특히 전남지역은 올해‘친환경 벼 공공비축미 매입’이 도입, 시범 추진된다. 나주, 장성, 영암 등 6개 시·군에서 이뤄진다.

매입 대금은 산지 쌀값이 결정되기 전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중간정산금 3만 원을 정부가 매입한 달 말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12월 말에 정산한다.

김일수 농협광주본부장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김영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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