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광군지회(지회장 김학실)는 최근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약 5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영광군 시니어 예술제'를 개최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인 영광군 노인복지관 취미교실과 경로당 100세 시대 시니어 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건강체조, 노래, 아코디언 연주, 민요 춤 등 다양한 소재로 읍면 경로당 9팀과 노인복지관 4팀 등 총 13팀이 경연에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작년 으뜸상을 받은 한국무용팀이 찬조 출연했다. 올해 영예의 으뜸상은 대마면 '태청봉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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