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6일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첫 선정된 이후 2016년 유효기간을 연장한 바 있으며, 이번 인증 재획득으로 2021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탄력근무제도, 출산·양육지원제도 등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도시공사는 직장내 가족친화문화 조성을 위해 ▲패밀리데이·회식없는 날 운영 ▲가정의 달 행사 ▲가족친화교육 ▲직원 생일축하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이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선도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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