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광역자치단체 주도의 대규모 일자리사업인 ‘지역 고용혁신 프로젝트’에 대한 고용노동부 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역 고용 여건 등을 고려한 전남도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너지신산업 인력 양성·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일자리 4.0 사업 등 4개 분야 12개 일자리 창출사업이 그 기반이 됐다.

이를 통해 내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국비 95억원을 확보했다.

확보된 국비는 일자리 기반 강화, 에너지신산업 등 신성장 동력산업, 산업단지 활성화, 고용위기사업 등 좋은 일자리 창출사업에 활용한다.

김정완 전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전국 최다 국비 확보는 도의 일자리 프로젝트가 정부 일자리사업 방향과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며 “시대의 흐름과 지역 특성을 담아내는 참신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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