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장흥] 이옥현 기자 = 장흥군 용산면은 최근 나눔 실천을 위한 ‘직원 휴경지 식재호박’수확·판매한 수익금 7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 수익금은 용산면 관지리 소재 휴경지에 면사무소 전직원이 직접 호박 모종을 파종하고 가꾸어 수확하여 마련했다. 또한 전직원 만장일치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정기탁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대비 난방용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병수 용산면장은 “전직원이 파종부터 수확·판매까지 참여한 수익금으로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