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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확대

올해 1만㏊ 목표...무·배추·고추 등 제외

2019년 01월 15일(화) 18:12
[전남매일=무안]정근산 기자=전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은 쌀 생산조정제의 하나로, 2019년까지 2년간 추진된다. 논에 벼 대신 콩이나 조사료 등 타작물을 심으면 ㏊(3,000평)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남지역 계획면적은 1만1,661㏊로 전국(5만5,000㏊)의 21% 규모다. 전남도는 지난해 12월 말 사업 시행지침을 시군과 관련 기관단체에 통보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 사업 참여농지와 쌀변동직불금 지급농지 및 2018년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3년 동안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있는 농업인(법인)이 작물을 심지 않을 경우도 휴경으로 인정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타작물 재배 의무가 부여된 간척지나 정부매입비축농지, 경관보전직불금 수령 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은 지난해와 같이 다년생을 포함한 모든 작물에 대해 이뤄진다. 과잉 생산 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무·배추·고추·대파 품목은 제외된다.

㏊당 사업비는 조사료의 경우 지난해 400만원에서 430만원으로, 콩 등 두류는 280만원에서 32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풋거름 등 일반작물은 340만원, 올해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된 휴경의 경우 280만원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5개월간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올해는 옥수수·수단그라스 등 하계 조사료를 유통·판매 목적으로 신청할 경우 반드시 축협이나 조사료가공업체 등과 출하약정을 체결해 판로를 확보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전남도는 21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시군 읍면 등 공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이후 각종 교육과 대책회의 등을 통해 사업 참여 홍보에 주력키로 했다.

홍석봉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15일 “지난해 폭염·호우 등 여러 차례의 자연재해로 일부 논 타작물이 피해를 입어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는 품목별로 적합한 지역에 콩 등 자급률이 낮은 작물 위주로 재배토록 하고, 현장의 문제점도 적극 수렴해 개선 방안을 정부에 건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남지역 논 타작물 재배 면적은 콩과 조사료 등 총 8,178㏊(계획면적 1만698㏊의 77%)였다. 사업에 참여한 1만100여 농가에 281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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