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신안] 이주열 기자 = 신안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서 ‘자랑스런 목포대인 상’을 수상했다.

박우량 군수(교대 9회)는 수상소감을 통해 “신안군과 목포대 산학협력단 사업 등 군에서 추진해 온 정책마다 목포대학교에서의 크고 작은 역할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며 “민선 4·5기 목포대학교 약학과 유치를 위해 당시 인근 지자체와 연계하는 등 신안군이 앞장섰다”고 밝혔다.

박군수는 “목포·무안·신안 등 각 지역마다 목포대학교 출신들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지역 발전을 주도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정국 주기와 연계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을 유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고 신안군에서도 지역민들과 힘을 모으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와 기념식에 이어 장학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목포대학교 박민서 총장과 김종국 총동문회장을 비롯 김종식 목포시장, 김 산 무안군수, 목포·신안군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