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국가전략산업으로 도약 할 기틀 마련하겠다" 관련법 시행 전담기관 설립 광산업 부활 기대 |
| 2019년 02월 13일(수) 1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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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광주지역에서 태동한 국내 광산업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법률적 지원을 위한 광융합산업기술지원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된데 이어 광기술 진흥 전담기관 설립도 추진되고 있어서다.
광산업이 지역전략산업에서 국가경쟁력 산업으로 육성될수 있는 적기를 앞두고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이에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부터 지난해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중국의 값싼 인건비와 저가공세에 밀려 광산업이 지역주력산업으로 육성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상황은.
▲최근 중국의 인건비가 높아졌다고는 하나, 국내 인건비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저가 저품질 제품을 이용한 각국 기업 현장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하여 보다 품질이 좋은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을 방어하며 타 선진 국가와의 기술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후발국가의 기술격차를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광주지역은 국내 유일의 광산업 집적지로서 약 3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돼있으며 특히 광기술분야 기술력과 정보가전 제품화 능력, 의료기기 개발인프라 및 자동차용 전장부품 개발 인프라 등 주변 환경 우수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광융합기술 지원법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해달라.
▲지난 한 해 광융합기술지원법 제정과 내부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그동안 10여개 프로젝트에 불과했던 기업지원 사업을 26개 지원 사업으로 확대했고 광융합산업생태계 지원사업을 포함한 사업화 지원 16건 광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 협의체 지원사업을 포함한 인력양성 사업 6건 광융합 통계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4건 등 100억원의 사업비 확보에 성공했다.
광융합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조직을 기존 2부서 체계에서 2본부(경영전략본부·광융합산업본부) 4부서 체계로 전환했다. 이어 광융합산업 사업 기획과 기업 지원의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15명 남짓하던 전문 인력을 30명으로 확대했다.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지원 받아 광주에서 2월 국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일산 킨텍스에서 6월에 국제광융합엑스포, 11월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융합산업 로드쇼 개최로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더불어 실질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 발굴 매칭˙상담을 지원했다.
OLED, 광센서, 광의료, 광학소프트웨어 분야의 NCS(직무능력 표준)을 개발, 산업현장 직무를 체계화하는 직무능력 표준화 및 전국 3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 프로세스 및 인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지원했다.
신규 사업 16건을 포함해 계속 지원사업 5건 등 모두 21건 60억원의 사업을 수임,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했다.
산업부의 지원으로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운영해 광융합산업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고용부의 지원을 받는 지역혁신프로젝트(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혁신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한편 광통신·LED·레이저 분야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5개 대학과 연계한 직무설명회 개최와 채용박람회 운영을 통해 32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했다.
-광융합기술개발지원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향후 기대효과는.
▲법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5조 종합발전계획 수립, 제6조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제12조 전담기관 지정, 제13조 연구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으로 볼 수 있다.
산업부 차관이 위원장이 되고 11개 부처의 고위공무원이 위원이 되는 정책협의회 구성을 통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광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담기관 지정으로 광융합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담기관의 역할을 살펴보면 광융합기술 정책연구 및 정책수립 지원, 전문인력의 양성, 기술개발 촉진 및 국제협력 추진, 관련 정보의 관리 및 보급 등이 있다.
그동안 많은 광 관련 업체들이 어느 기관에서 어떠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산업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통해 일원화된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국내 광융합기술과 관련 산업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줄어들 것이라 기대된다.
-올해 역점 추진할 사안은.
▲지난해 광융합기술지원법 제정과 내부 역량 강화에 주력해 온 진흥회는 올해부터 광융합산업이 명실공히 글로벌 국가전략산업으로 도약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가시적 성과로 이를 뒷받침 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산업 업계를 대표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온 경험을 살려 정부의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에는 정체된 광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광융합종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산업부에 건의하겠다.
센터 구축으로 진흥회는 광융합 종합정보망 구축,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창업 및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지원체계를 일원화시켜 국내 광융합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올해 산업부에서 준비 중인 종합발전계획에는 진흥회가 추진하고 있는 실태조사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전국 2,000여개 광융합 관련 기업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관련 업체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
이밖에 해외 직영사무소를 통해 위탁 운영방식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직접 회원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실질적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해외 직영사무소를 점차적으로 늘려나가 글로벌 상시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둔화된 광산업의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산업은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자동차, 의료, 조선 등 타산업과 융합이 용이한 핵심 축으로 꼽힌다. 타 기술과의 연계 방안은?
-광기술은 그 자체로 융합기술이면서, 동시에 IT, BT, NT, ET, ST 등의 첨단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응용제품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유망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기술로 선진국가에서도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연구개발과 함께 이를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광융합 기술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기반기술로써, ‘3차 산업혁명의 디지털기술(IT)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분야 등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혁신(Next Big thing)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개화와 거대시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회는 현재 광융합산업 발전협의회와 TFT(Task Force Team)을 운영해 국내 17개 시·도별 주력·전략산업들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광융합기술 지원법의 본격 추진을 발판삼아 산업 연계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한 말씀.
-올해 진흥회는 예산 100억원 시대를 맞이했다. 이는 정부와 광주시의 예산지원뿐만 아니라 신사업발굴을 통한 자체사업 확대에 따른 결과다. 진흥회는 올해 자체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
특히 지난해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던 국제광융합전시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 강남의 코엑스로 옮겨 오는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의 이름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회가 주관하는 큰 행사 중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제품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광기반 연계산업의 광융합 신기술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의 광융합 산업 전문가 간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제는 도덕적 해이한 기업보다 공정하고 발전가능성 있는 기업이 성공하는 시대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그동안 침체기를 겪어왔던 광산업이 광융합산업으로 이제야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부터 지역전략산업인 광산업이 국가전략 산업으로 본격 육성되는 만큼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책임과 역할도 그에 걸맞도록 막중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회원사를 비롯한 전국 광융합산업의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길용현 기자
약력
고흥출생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광주시 기획관리실장
홍조근정훈장
호남대학교 법학과 초빙교수
재광고흥군향우회 회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제5,6대 상근부회장
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법률적 지원을 위한 광융합산업기술지원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된데 이어 광기술 진흥 전담기관 설립도 추진되고 있어서다.
광산업이 지역전략산업에서 국가경쟁력 산업으로 육성될수 있는 적기를 앞두고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이에 조용진 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으로부터 지난해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중국의 값싼 인건비와 저가공세에 밀려 광산업이 지역주력산업으로 육성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현재 상황은.
▲최근 중국의 인건비가 높아졌다고는 하나, 국내 인건비와 비교하면 현저하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저가 저품질 제품을 이용한 각국 기업 현장에서 많은 하자가 발생하여 보다 품질이 좋은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을 방어하며 타 선진 국가와의 기술격차를 빠르게 줄이고, 후발국가의 기술격차를 유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연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전략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광주지역은 국내 유일의 광산업 집적지로서 약 300여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돼있으며 특히 광기술분야 기술력과 정보가전 제품화 능력, 의료기기 개발인프라 및 자동차용 전장부품 개발 인프라 등 주변 환경 우수한 상황이다.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광융합기술 지원법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해달라.
▲지난 한 해 광융합기술지원법 제정과 내부 역량 강화에 주력해 왔다. 그동안 10여개 프로젝트에 불과했던 기업지원 사업을 26개 지원 사업으로 확대했고 광융합산업생태계 지원사업을 포함한 사업화 지원 16건 광융합산업 인적자원개발 협의체 지원사업을 포함한 인력양성 사업 6건 광융합 통계 및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4건 등 100억원의 사업비 확보에 성공했다.
광융합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조직을 기존 2부서 체계에서 2본부(경영전략본부·광융합산업본부) 4부서 체계로 전환했다. 이어 광융합산업 사업 기획과 기업 지원의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15명 남짓하던 전문 인력을 30명으로 확대했다.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은 국비와 시비를 지원 받아 광주에서 2월 국내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일산 킨텍스에서 6월에 국제광융합엑스포, 11월에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융합산업 로드쇼 개최로 지속적인 바이어 관리와 더불어 실질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 발굴 매칭˙상담을 지원했다.
OLED, 광센서, 광의료, 광학소프트웨어 분야의 NCS(직무능력 표준)을 개발, 산업현장 직무를 체계화하는 직무능력 표준화 및 전국 30여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용 프로세스 및 인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지원했다.
신규 사업 16건을 포함해 계속 지원사업 5건 등 모두 21건 60억원의 사업을 수임,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했다.
산업부의 지원으로 인적자원개발협의체를 운영해 광융합산업 인력수급 및 교육훈련 실태조사를 시행했으며 고용부의 지원을 받는 지역혁신프로젝트(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혁신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한편 광통신·LED·레이저 분야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5개 대학과 연계한 직무설명회 개최와 채용박람회 운영을 통해 32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했다.
-광융합기술개발지원법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향후 기대효과는.
▲법률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5조 종합발전계획 수립, 제6조 정책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제12조 전담기관 지정, 제13조 연구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으로 볼 수 있다.
산업부 차관이 위원장이 되고 11개 부처의 고위공무원이 위원이 되는 정책협의회 구성을 통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광산업이 국가전략산업으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담기관 지정으로 광융합기술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담기관의 역할을 살펴보면 광융합기술 정책연구 및 정책수립 지원, 전문인력의 양성, 기술개발 촉진 및 국제협력 추진, 관련 정보의 관리 및 보급 등이 있다.
그동안 많은 광 관련 업체들이 어느 기관에서 어떠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는지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산업부와 광주시의 지원을 통해 일원화된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국내 광융합기술과 관련 산업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는 줄어들 것이라 기대된다.
-올해 역점 추진할 사안은.
▲지난해 광융합기술지원법 제정과 내부 역량 강화에 주력해 온 진흥회는 올해부터 광융합산업이 명실공히 글로벌 국가전략산업으로 도약하는 첫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가시적 성과로 이를 뒷받침 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산업 업계를 대표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온 경험을 살려 정부의 종합발전계획에 따른 광융합기술 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후에는 정체된 광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광융합종합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산업부에 건의하겠다.
센터 구축으로 진흥회는 광융합 종합정보망 구축, 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창업 및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지원체계를 일원화시켜 국내 광융합산업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올해 산업부에서 준비 중인 종합발전계획에는 진흥회가 추진하고 있는 실태조사 내용이 반영될 예정이다.
전국 2,000여개 광융합 관련 기업들의 실질적인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관련 업체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
이밖에 해외 직영사무소를 통해 위탁 운영방식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직접 회원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개편하여 실질적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해외 직영사무소를 점차적으로 늘려나가 글로벌 상시지원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둔화된 광산업의 성장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산업은 정보통신기술을 비롯한 자동차, 의료, 조선 등 타산업과 융합이 용이한 핵심 축으로 꼽힌다. 타 기술과의 연계 방안은?
-광기술은 그 자체로 융합기술이면서, 동시에 IT, BT, NT, ET, ST 등의 첨단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여 응용제품의 생산을 가능하게 하며, 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유망 기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기술로 선진국가에서도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연구개발과 함께 이를 수행할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광융합 기술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기반기술로써, ‘3차 산업혁명의 디지털기술(IT)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분야 등의 경계를 허무는 차세대 혁신(Next Big thing)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개화와 거대시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진흥회는 현재 광융합산업 발전협의회와 TFT(Task Force Team)을 운영해 국내 17개 시·도별 주력·전략산업들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광융합기술 지원법의 본격 추진을 발판삼아 산업 연계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지역민에게 한 말씀.
-올해 진흥회는 예산 100억원 시대를 맞이했다. 이는 정부와 광주시의 예산지원뿐만 아니라 신사업발굴을 통한 자체사업 확대에 따른 결과다. 진흥회는 올해 자체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
특히 지난해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던 국제광융합전시회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 강남의 코엑스로 옮겨 오는 8월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019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의 이름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진흥회가 주관하는 큰 행사 중 하나로, 이번 행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제품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광기반 연계산업의 광융합 신기술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의 광융합 산업 전문가 간 교류의 장이 열릴 예정인 만큼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제는 도덕적 해이한 기업보다 공정하고 발전가능성 있는 기업이 성공하는 시대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그동안 침체기를 겪어왔던 광산업이 광융합산업으로 이제야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올해부터 지역전략산업인 광산업이 국가전략 산업으로 본격 육성되는 만큼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책임과 역할도 그에 걸맞도록 막중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도 회원사를 비롯한 전국 광융합산업의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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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광주시 기획관리실장
홍조근정훈장
호남대학교 법학과 초빙교수
재광고흥군향우회 회장
한국광산업진흥회 제5,6대 상근부회장
등록일 : 2015년 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