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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향토기업-햇고을영농조합법인

최신식 설비 갖춰 연간 1천300톤 생산 유통
상품 라인업 확대…중국산 저가 제품 에 대응

2019년 02월 13일(수) 18:45
고흥지역에서 공수한 마늘을 최신식 설비로 제조 유통하고 있는 햇고을영농조합법인이 주목받고 있다.
[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곰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됐다는 단군신화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계 10대 건강식품중 하나로 알려진 마늘은 김치, 젓갈, 찌개 등을 만드는데 빼놓을 수 없는 재료로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향신료로 꼽힌다.

이에 지역서 직접공수한 신선한 마늘을 가공·제조하는 햇고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연수)이 주목받고 있다.

고품질 유지를 통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선진 유통시스템을 갖춘 햇고을영농조합법인은 1996년에 설립됐다.

햇고을은 2,000여평의 부지에 300여평의 저온저장시설과 마늘 선별시설 등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제품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햇고을영농조합법인은 고흥 마늘을 수매해 분리, 박피, 선별 등 15가지가 넘는 제조 공정을 거쳐 깐마늘을 생산한다.

특히 지난 2017년 최신식 설비인 색채 선별기를 도입, 작업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그 결과 햇고을영농조합법인의 생산량은 기존 대비 3배 가까히 늘어 연간 1,300톤의 마늘을 유통, 전국 최고수준의 단일공장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함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MAIN-BIZ(경영혁신형중소기업), INNO-BIZ(기술혁신형중소기업), 전남도 유망중소기업 지정, CLEAN 사업장, 농산물 살균처리 장치(오존 및 TiO₂)특허, 전남도지사 인증적용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뛰어난 공정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산된 햇고을영농조합법인의 고품질 마늘은 현재 동원그룹에 연간 700톤이 납품되고 있으며, 홈쇼핑, 여수돌산갓김치 공장, 마트 등에서도 만나볼수 있다.

햇고을영농조합법인은 제품 종류를 확대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깐마늘을 응용한 냉동다짐마늘, 건조마늘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시켰으며 기계로 곱게 간 건조마늘 분말까지 출시해 마늘 가공품을 다양화 시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중국산 저가 제품에 맞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수 있는 마늘 제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햇고을영농조합법인 김연수 대표는“지역 내 농산물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해 품질과 기능성을 차별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다”며 “농식품을 고부가 가치화 시킴과 동시에 대표 브랜드 육성으로 청정 전남의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입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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