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부주동이 주민 공감 지방행정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부주동은 주민을 중심으로 각 자생단체가 협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주동은 요가, 기타, 서예 등 8개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매월 1,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고 주민이 기증한 모사전송기를 주민 누구나 편안하게 자료를 송신할 수 있도록 설치했으며 혈압측정기 등을 비치해 건강코너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재양성을 위해 주민참여와 주민중심으로 부주장학회를 구성·운영해 2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주민참여형 헌혈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 등을 위해 주민 봉사반을 구성해 반찬 배달과 세탁봉사 등 나눔문화도 확산해 갈 계획이다.

부주동은 영산강 하구에 위치한 옥암수변 공원을 산책하는 주민을 위해 작은 공원에서 문화공연(버스킹)도 구상중이며 시행 후 시민호응도가 좋으면 지역축제로 키워나가는 담대한 목표도 갖고 준비 중에 있다.

부주동은 공무원과 주민자치위원 등이 행복한 동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전남도 읍면동장 현장평가 우수동과 목포시 동행정 평가에서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현종 동장은 "주민 한분 한분의 책 기부 릴레이 참여와 차 봉사로 마련한 자금을 통해 1,000권의 도서를 푸른솔작은도서관에 전달한 주민자치시대에 자치 수범사례 주민들의 저력이 있다"며 "지방자치 30여년에 걸맞게 주민과 함께 지역발전과 주민이 행복한 동을 만들어가는 주민공감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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