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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 착한가게-호식당 김민호 대표

“호불호 없는 요리 만들고 파”

2019년 02월 20일(수) 17:38
[전남매일=광주]송수영 기자=양림동 골목에 위치한 호식당의 김민호 대표(30)는 1년전 서울에서 고향인 광주로 내려와 식당을 창업했다.

광주에서 식당을 열기까지 김 대표는 일본식 선술집에서 5년,철판 요리전문점에서 3년 동안 요리를 배웠다.8년간의 노하우를 가진 김대표는 친구의 권유로 양림동에 자리잡게 됐다.호식당의 이름도 김대표의 이름 따 직접 지었다.

김 대표는 “처음 창업할 때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싶었다”며 “연어덮밥이나 함박스테이크같은 일식 위주의 메뉴는 호불호가 적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창업했던 김 대표도 어려움은 많았다.젊은 나이에 처음 식당을 운영하다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쉬운일이 없었다.

그는 “사람을 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세금을 내는 방법은 배우면 되지만 사람 대하는 것은 배울 수 없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을 대하는 나만의 방법을 알아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손님들에게는 이미 요리로 인정 받았지만 김대표는 연구를 멈추지않는다.직접 숙성한 연어덮밥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15그릇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대표는 “연어는 노르웨이와 스코틀랜드 산을 먹어보고 직접 선택했다.식감과 숙성했을때의 맛까지 세세하게 비교했다”며 “생연어는 자칫 비리거나 느끼할수있어 숙성방법도 고민했다.지금 사용하는 연어는 양파와 레몬으로 숙성하기 때문에 비리지않는다”고 말했다.

양림동 골목을 지키는 김민호 대표의 작은 꿈은 손님들에게 변함없는 맛을 제공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양림동 하면 호식당이 생각날수있게 늘 열심히 하겠다”며 “손님이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음식을 만들도록 늘 노력하고 연구할테니 믿고 찾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송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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