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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시 차량2부제 시행

박우량 군수, 저감대책 부서별 공동 매뉴얼 구축 지시

2019년 03월 14일(목) 17:19
[전남매일=신안]이주열 기자=박우량 신안군수(사진)는 최근 영상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줄이기' 저감대책 대응방안에 대해 관련 부서별로 공동 메뉴얼 구축을 지시했다.

박 군수는 "전국적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 불편과 건강이 우려된다"며 "군민의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발맞춰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기관 2부제시행과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운영시간 조정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신안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사업도 미세먼지 차단 숲으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2023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14개 읍·면에 1,000억원을 들여 600㏊에 애기동백 외 20여종의 나무와 수국 등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3월 현재 임자면외 5개 읍면에 애기동백 등 2만6,000그루를 식재완료 하고 나머지 9개면은 11월까지 7만 그루를 식재해 총 10만 그루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군민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취약계층의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과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등을 추진중이다.

또 안좌면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 운영 중이고 휴대폰(우리 동네 대기질) 어플을 활용해 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질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해 군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알리기 위해 군비 4,000만원을 들여 미세먼지 신호등 4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정부지원 사업과는 관계없는 순수 군비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주열 기자         이주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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