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 2019.06.19(수) 18:55
닫기
민주평화당 시도당 개편대회…내년 총선 채비

시당위원장 최경환, 도당위원장 윤영일 선출
최, 건강한 제3지대 형성 위한 3가지 조건 제시
윤, 당원사랑·관심모아 희망되는 정치로 보답

2019년 03월 31일(일) 17:37
지난달 29일 오후 무안군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전남 당원 대표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매일=서울]강병운 기자=민주평화당이 최대 지지기반인 광주·전남에서 잇따라 시·도당 개편대회를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평화당 광주광역시당은 지난달 30일 개편대회를 열고 광주시당 위원장으로 최경환(광주 북을)의원을 선출했다.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시당 개편대회에는 정동영 대표를 비롯해 장병완 원내대표와 천정배 의원, 김경진 의원 등 당 지도부들과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당원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3년 전 총선에서 광주와 호남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고 그 힘을 바탕으로 광주와 호남을 대변해 왔다”며 “광주에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고 광산업진흥법, 에너지벨리특별법을 만들고, AI인공지능 창업단지를 유치해 광주 발전의 초석을 놓았으며 5·18진상규명특별법을 만든 것도 민주평화당이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은 극우 보수의 길을 가고 있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계파와 패권, 오만과 독선에 빠져 문제해결능력을 잃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다”며 “그럼에도 한국당은 민주당을 욕하고 민주당은 한국당을 욕하며 적대적 공생관계를 즐기며 나라가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정쟁만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에서 민주평화당은 전혀 주목받지 못하고 있어 환골탈태,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때이다”며 “이대로는 내년 총선에서 어떤 성과도 낼 수 없고 모두 죽는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위원장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변화에 앞장서서 건강한 제3지대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분열된 야권 호남정치세력의 통합은 그 출발이 되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어 “건강한 3지대 형성에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며 “첫째는 정치권 인사만이 아닌 다당제 협치 민주주의 정치발전을 바라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세력을 모아야 하며, 둘째는 국정농단세력, 5·18망언세력과 그 동조자들을 제외한 다당제 정치발전, 양극화 극복과 경제민주화, 김대중 노선과 햇볕정책,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한 중도개혁 노선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셋째는 과거 호남이 가졌던 정치 주도권을 회복하기 위해 광주와 호남의 권익을 대변하는 세력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총선을 1년 앞둔 시점에서 민주평화당이 새로운 정치구도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다시 한번 신발끈을 고쳐매고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새로운 결단을 준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민평당 전남도당도 지난 29일 무안군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당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정기 당원 대표 회의를 열고 윤영일(해남·완도·진도)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윤영일 신임 전남도당위원장은 “모든 것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도당위원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원들의 사랑과 관심을 모아 희망이 되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동영 대표는 인사말에서 “바로 민주평화당이 선거제도를 바꿔서 농민은 농민당을 만들어 국회에 들어가고, 청년은 청년당을 만들고, 소상공인은 자영업자당을 만들어 들어가도록 민주평화당이 보통 사람들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힘을 갖게 만들자는 것이 바로 선거제도 개혁이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3년 전에 우리 호남사람들이 다당제를 만들어 줬는데 흐지부지 됐다”면서 “다시 민주평화당을 중심으로 내년에 양당제를 극복하고 다당제를 만드는 것이 작게는 호남의 이익이요 크게는 한국 정치 개혁의 핵심이다”고 말했다./서울=강병운 기자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웹메일청소년보호정책
대표전화 : 062) 720-1000팩스 : 062) 720-1080~2인터넷신문등록번호:광주 아-00185
회장:박철홍 / 대표이사 발행인·편집인:김선남 / 편집국장:정정용
[61234] 광주광역시 북구 제봉로 322 (중흥동) 삼산빌딩 이메일 : jndn@chol.com개인정보취급방침
*본 사이트의 게제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본사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사전 허가 없이는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복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