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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치니신문, 김준태 시인 소개

특집 통해 ‘광주로 가는 길’ 의미 되새겨

2019년 04월 02일(화) 16:49
지난달 22일 일본 주니치신문에 실린 김준태 시인 특집.
[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시로 널리 알린 김준태 시인의 시집 일본어판 ‘광주로 가는길’이 일본의 신문과 잡지에서 다뤄지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22일 주니치신문(中日新聞)은 석간 문화면에 ‘번역시집의 간행 잇달아/ 저항의 외침, 문학으로 승화/ 보편성을 실마리로 교류 창출을’이라는 제목의 특집을 통해 김준태 시집을 소개했다. 세계 각국에서 ‘저항의 문학’으로 읽히는 시집이 일본에서 번역된 의미를 되새기며 김준태 시집을 가장 먼저 다룬 것이다.

주니치신문은 본문에서 한국의 저항시인 김준태를 다른 나라의 저항시인과 비교, ‘광주 사건을 세계에 호소한 시인’으로 소개하며 ‘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를 신문에 발표해 계엄군의 운동탄압을 규탄하다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준태 시집에 탄압의 참상과 민주화운동을 향한 시민들의 의지가 은유적으로 그려진 점을 강조하고, 군이 미디어를 장악한 상황에서 검열 전의 신문원고를 누군가가 비밀리에 광주 시내에 배포한 부분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한편 일본어판 김준태 시집 ‘광주로 가는 길’은 1937년에 결성된 ‘교육과학연구회’가 발행하는 전국규모의 월간지 ‘교육’ 3월호 도서 소개란에도 최근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도쿄의 토요미술사에서 발행하는 권위 있는 시 전문잡지 ‘시와 사상’에도 서평이 실릴 예정이다.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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