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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열병합발전소 논란 종식되길

박선옥 제2사회부 기자

2019년 04월 02일(화) 17:45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가 15개월 만에 시험 가동된다.

나주 열병합발전소 민관협력 거버넌스는 시험가동과 함께 약 4개월간에 거쳐 환경 유해성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는 지난달 26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에서 회의를 열고 주체 간 최대 쟁점이었던 열병합 발전소 시험가동에 합의했다.

열병합 발전소가 시험가동되고 환경 영향 조사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정상가동 여부를 결정한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는 발전소 부지로부터 반경 5㎞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투표 방식에 공론화를 접목하기로 했으며 반영률은 주민투표 70%, 공론화 30%로 잠정합의 했다.

그동안 열병합발전소로 인해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혁신도시 주민 간 첨예한 대립을 보여왔다. 또 열병합발전소 논란이 지속되면서 공사와 주민간 갈등을 넘어 주민과 주민이 서로 헐뜯고 비방하는 사태까지 번졌다.

이제는 대립과 갈등을 종식해야 한다.

우선 공사는 환경성 유해 여부 조사 결과를 명명백백하게 공개해 주민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사실 그대로 전달해야 한다.

혹여 아주 사소한 수치라도 숨긴다면 이는 서로 간의 신뢰를 무참히 깨는 일이 될 것이다.

혁신도시 주민은 유해성 조사 결과에 대해 신뢰하고 주민투표로서 열병합발전소 가동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민관 협력 거버넌스는 환경 영향조사에 대한 시행방안과 조사분석 기간, 신뢰도 확보 방안, 타사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소통해 후속 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열병합발전소에 연관된 지자체는 환경 유해성 조사와 주민투표와 공론화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주민들 간의 갈등을 봉합하는데 온 힘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제 나주 열병합발전소 해결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아무쪼록 이번 합의가 기나긴 대립과 논란을 마칠 수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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