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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광주형 일자리’ 도운 전 지회장 2명 제명 추진

의결시 운영위원회에서 제명 최종 확정
노조가 조합원자격 박탈하는 것 이례적

2019년 04월 03일(수) 17:45
[전남매일=광주]송수영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 노조 지회장 2명의 제명을 추진하기로 했다.

3일 기아차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이날 오전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어 박병규(현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별보좌관)·이기곤 전 광주지회장 제명 건을 상정해 논의 중이다.

대의원대회서 제명을 의결하면 지부는 이후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명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노조가 이들 2명에 대해 제명을 추진하는 이유는 민주노총과 기아차노조에서 반대했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앞장선 데 따른 조치다.

지난 1월 광주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에 선임된 박병규 전 지회장은 1990년 아시아자동차(현 기아자동차)에 입사해 24년간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근무하면서 3회에 걸쳐 노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노동계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이기곤 전 광주지회장은 1986년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해 2003년과 2013년 등 두 차례 기아차노조 광주지회장을 역임했다.

기아차 노조는 광주형 일자리 타결 이후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 노조와 함께 이를 강력히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노조가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는 것이 관련업계의 전언이다.

한편 기아차 노조 정기대의원대회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공장에서 열리고 있다.
/송수영 기자         송수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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