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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자동차, 생태계 조성이 관건”

조철 산업연구원 본부장 “해외시장 다변화가 살길”
지역 부품업체 체질 개선 연구인력 육성 제도 구축
■민주당 광주시당,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 정책토론회

2019년 04월 03일(수) 18:5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전략산업 발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남매일=광주]황애란 기자=광주 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미래 자동차산업과 관련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3일 시의회 예결위원회 회의실에서 광주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 광주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낼 내실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조철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자동차산업의 동향과 과제’ 기조 발제와 박일철 산업부 자동차총괄 서기관, 손경종 광주광역시 전략산업국장, 현영석 한남대 명예교수, 이천환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장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조철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발제에서 “한국 자동차산업의 위기는 기업의 수익성 저하에서 기인했다”며 “자동차 대기업과 부품업체와의 극심한 임금 격차가 존재하는 한 부품업체의 독자적 발전은 힘든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조 본부장은 “적절한 비용 구조로 전환할 수 있으면 자동차 제조부문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 광주형일자리는 좋은 실험이다”며 “기존 자동차공장은 고임금 수준에 맞는 생산성 향상과 고급제품 생산 구조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세계 자동차 시장은 빠르게 미래 자동차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며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부품산업 세계화와 시장 개척, 정부의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박일철 산업부 서기관은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부품기업들의 기술개발과 핵심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손경종 광주시 전략산업국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 수요감소와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 방안과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전략이 필요하다”며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첫 모델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새로운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영석 한남대 경영학과 명예교수는 “광주 자동차산업은 기회와 위기에 동시에 직면해 있으며 유형 자원, 무형자원, 인적자원 등 지역의 전략적 대응능력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천환 자동차부품연구원 광주·전남본부장은 “광주 자동차산업은 전체 산업의 30~40%를 차지하며, 연간 62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자동차 도시다”며 “특정 업체 의존도가 높은 특성으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지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자동차산업 전반을 이끌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며 “부품업체 체질 개선과 고급 연구인력 육성·공급, 2차 업체 이하의 부품업체 경쟁력 확보, 판로개척, 부품업체 지원이 동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송갑석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정착과 지역 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광주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모색하겠다 ”고 토론회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황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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