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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백운동 원림’ 명승 지정 기념행사

사진대회 성황…내달 26일까지 명승 방문의 달 운영

2019년 04월 23일(화) 18:08
강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 ‘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해 23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진 백운동 원림’은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위치하며,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정원으로 지난달 명승 제115호로 지정됐다.

특히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유상곡수(流觴曲水)’유구가 남아 있다.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다수 남아있다. 백운동 원림은 아름다운 명승지를 방문하고 즐겨온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 중 하나다.

이번 행사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백운동 원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그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제1회 강진 백운동 원림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또 ‘명승 방문의 달’ 행사도 추진한다. 방문의 달 기간은 27일부터 5월26일까지며 거문고 연주 등 국악공연, 차 시음회, 그림 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명승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그 아름다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강진=한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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