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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는 일자리 개혁 마중물”

박명준 연구위원 “사업 주체간 분업관계 구축 필요”
민주당 정책토론회서 경쟁력 확보·발전방안 등 논의

2019년 04월 24일(수) 18:36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 회의장에서 광주 전략산업 발전 정책토론회 제3차 토론 ‘광주형일자리 성공적 정착방안’을 개최했다.
일자리 개혁의 마중물인 광주형일자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업을 이끄는 주체들 간의 분엽관계를 구축하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재기능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예결위원회 회의장에서 광주 전략산업 발전 정책토론회 제3차 토론 ‘광주형일자리 성공적 정착방안’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서구갑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명준 한국 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와 박병규 광주시 일자리특보, 기회봉 전 현대자동차 중국사천공장장,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영집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광주형일자리를 통한 일자리 개혁, 어떻게 성공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박명준 연구위원은 “광주형일자리로부터 시작된 일자리 개혁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로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주형 일자리가 새로운 일자리 개혁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한 셈이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형일자리 성과를 ▲투자와 일자리 우선순위 변경 ▲노사관계의 초기업화 ▲협력적 노사관계 강화 ▲일자리 격차 해소 ▲노동시장 유연성 존중을 꼽았다.

박 위원은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해서는 “사업의 주체인 광주시-현대차-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분업관계를 잘 구축해야 한다”며 “특히 광주시가 중심을 잡고 현대차와 노사민정협의회의 원활한 작동을 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광주형일자리의 근간은 사회적 대화다. 사회적 대화를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담당해야 한다”며 “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로 필요한 방안을 구체화하고, 다른 산업분야에서 이해조정과 일자리 개혁을 담당하는 플랫폼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은 마지막으로 “광주형일자리의 획기적인 요소는 산업-고용-지역의 유기적 결합이다”며 “광주형일자리는 성공하면 좋고, 안되면 어쩔 수 없는 과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기회봉 전 현대자동차 중국사천공장장은 “광주정신을 신설법인의 경영철학으로 승화시켜 각종 제도와 운영방식에 반영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며 “신설법인 감성·신뢰경영, 윤리적 도덕경영의 효시가 되는 실험적 기업에 도전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영집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장은 광주형일자리 발전방안으로 “경제논리 관점에서 기업 설립과 비즈니스 모델, 경영구조, 경영방식을 재설계 해야 한다”며 “경차 생산 10만대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정부 지원을 보장하는 제도·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주형일자리는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이자, 노사상생형일자리 창출모델이다”며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정착은 제2, 제3의 광주형일자리 확산과 지역 간 상생발전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이고,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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