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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친환경 입증

대한민국 최초 '블루 플래그' 국제인증 획득
"산소 음이온 풍부"…선포식 7월 5일 열린다

2019년 04월 28일(일) 17:09
국내 최초로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을 받은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전경. 사진은 친환경 해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해양기후치유프로 모습이다. /완도군 제공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BLUE FLAG)' 인증을 획득했다.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덴마크 소재 환경교육재단(FEE) 국제본부의 블루 플래그 국제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안전과 환경, 수질 관리 부문 등 100여 가지 항목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질은 국내보다 까다로운 WHO(세계보건기구), 안전은 ISO(국제표준기구) 기준에 따라 매우 엄격하게 평가한다고 완도군은 설명했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공기 비타민이라 불리는 산소 음이온이 풍부하고 고운 모래알과 주변의 숲, 탐방로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환경교육재단 코리아 관계자는 "블루 플래그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이라면서 "완도군이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고,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라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 플래그 국제인증은 민선 7기 최고의 브랜드 효과"라고 말했다.

완도군이 청정한 해양 환경 속에서 다양한 해양 자원을 이용해 만성 질환을 치료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산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블루 플래그 인증은 해양치유산업 추진에 보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갖는 블루 플래그 인증 선포식을 오는 7월 5일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식과 함께 가질 예정이다.

환경교육재단은 환경과 안전 교육 프로그램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단체로 본부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다.

FEE에는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80개국이 가입돼 있다.

국제인증은 블루 플래그 등 5개 분야로 나눠진다.
최규욱 기자         최규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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