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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4차 산업 이끌 지역인재 양성 나서야”

이스퀘어 포럼 발대식서 특강…시스템반도체 인력 육성 강조

2019년 04월 28일(일) 18:47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지난 26일 광주 서구 제이아트컨벤션에서 이스퀘어 포럼 발대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인재’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이 지난 26일 광주 서구 제이아트컨벤션에서 이스퀘어 포럼 발대식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인재’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양 원장은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광주·전남지역 인재 개발과 양성을 위한 지역 역할과 준비, 필요성 등을 이야기했다.

화순에서 태어난 양 원장은 광주여상 졸업 이후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으로 화제가 됐다.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양 원장은 “2015년 3월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생각하는 사람인 ‘호모 사피엔스’에 빗대어 휴대전화 없이 한시도 살 수 없는 인류, 포노 사피엔스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마트폰은 인류의 소비행동을 바꾸고 문명의 변화까지 이끌어냈다”며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사람들은 물건을 사러 마트나 백화점에 가지 않는 등 수십 년간 유지된 일상의 모습에 균열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양 원장은 “광주시는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창업 단지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으로 선정됐다”며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은 10년간 1조 원을 투자해 국가적으로는 AI 산업육성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광주는 열악한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를 끌어낼 사업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포노 사피엔스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대량생산·대량소비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선택하면 생산하고 아니면 생산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스마트폰 부작용을 넘어 새로운 문명을 활용해 혁신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한다.

양 원장은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보조연구원으로 입사해 30년간 직장생활을 했다”며 “고등학교 3학년 때 배운 일본어가 크게 도움이 됐다. 연구원들이 요청한 일본 논문에 일본어 발음과 해석을 적고, 일본 바이어 통역까지 맡게 되며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큰 목표를 갖고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제가 하겠습니다’를 입에 달고 살았다. 일을 맡으면 해답을 찾을 때까지 물고 늘어졌고, 이유를 찾기 전에 자신 속의 원인을 찾았다”고 자신의 신조를 밝혔다.

양 원장은 마지막으로 “신기술 개발에 맞춘 인재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며 “정부 시스템 반도체 육성계획에 맞춰 지역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스퀘어 포럼은 ‘광주 미래경제를 말하다’를 슬로건으로 지역 현안을 지속가능 개발에 대한 통합적 접근 정책, 사례, 대안 마련과 지역적 통합적 접근 전력과 과제 등에 관한 실질적인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협의체다. 매월 1회 경제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을 열어 다양한 경제 공유 활동을 통해 시민이 행복하고 광주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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