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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인생 2막을 묻다

프랑스 르퓌에서 스페인,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2019년 04월 30일(화) 16:17
생장 가는 기차 안에서 생각에 잠긴 저자. /인타임 제공
순례, 세상을 걷다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순례, 세상을 걷다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그 때는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 자기를 찾아가는 긴 고난의 여정, 그것이 나의 순례다.”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세 나라에 걸친 2000km 산티아고 순례길의 서경과 서정을 담은 풀코스 산티아고 순례기 ‘순례, 세상을 걷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꿈꾸는 정책가’이자 ‘고독한 여행가’인 오동호 좋은정책연구원 원장이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 뒤 인생 2막을 시작하며 순례길에서 쓴 삶의 성찰기다.

책은 프롤로그와 본문 3부,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돼 있다. 1부는 고요하고 경이로운 프랑스 르퓌 순례길, 2부는 장엄한 대서양을 벗 삼아 걷는 고독의 스페인 북쪽 해안 순례길, 3부는 대항해 시대의 오디세이를 노래하는 포르투갈 순례길의 서경과 서정을 담았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제27대)을 지내고,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5년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장관비서실장과 LA총영사관 주재관, 청와대 정책실장 보좌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지내는 등 33년간 다양한 행정 분야의 정책현장을 지켜왔다.

2018년 가을 공직을 마감하고 인생2막을 위한 자기성찰의 순례길에 나선 그는 프랑스 르퓌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포르투갈 리스본까지 82일간 2000km의 순례 대장정을 책에 담았다.

“모든 떠남은 다시 돌아올 때 의미있는 것이다. 떠나면 언젠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순례 후의 일상이 좀 더 고요하고, 좀 더 아름답고, 좀 더 행복해지기를 기대해 본다.”

인타임. 277쪽. 1만6,000원.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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