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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아이안과 박정현원장- 망막질환

초기증상 없어 평상시 관리·정기점검 필요
아스타잔틴·루테인 함유 식품·영양제 도움

2019년 05월 06일(월) 17:21
·우리 눈은 눈 뜨는 아침부터 잠자는 저녁까지 쉬지 않고 일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한 번 잃어버린 시력은 회복이 어려워 안구 질환에 대한 예방적 활동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망막은 우리 눈에 들어온 빛을 전기신호로 바꿔 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시각기관으로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기 어렵다. 인구 고령화와 당뇨병 증가 등의 영향으로 망막질환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실명을 유발하는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졌다. 더욱이 환자가 스스로 알아챌 만한 초기 증상이 없어 평상시 관리와 대비가 더욱 중요하다. 아이안과 박정현 원장을 통해 주요 망막질환과 예방법 등에 대해 들어보자.



◇망막질환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신경조직이다. 시각 정보를 뇌에 전달한다. 그리고 망막 혈관과 모세혈관을 통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는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안구질환으로 진료받은 전체 환자 수는 2013년 97만8,000명에서 2017년 135만 명으로 38% 늘었다. 지난해 1분기에만 환자 수가 63만 명에 육박한 점을 감안한다면 안구질환은 더욱 증가 할 수 있다.

2017년 세부 질환별 안구질환자는 녹내장 환자 수가 87만 1,126명(62.7%)으로 가장 많이 발병했다. 다음으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35만 3,244명(25.4%), 황반변성이 16만 4,818명(11.9%) 순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성 망막병증이란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망막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서 망막 혈관 벽이 두꺼워져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산소와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망막세포가 죽는 것이다. 망막 모세혈관이 파괴되거나 출혈이 일어나 실명에 이르는 위험성이 있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가운데 부위인 황반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황반은 시세포 대부분이 존재하며 물체의 상이 맺히는 곳이다. 시력의 90%를 담당한다. 이곳이 망가지면 시력이 떨어지고 결국 실명에 이른다. 주로 50세 이후에 발생하며 노인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다.



◇예방

망막은 각막·수정체와 달리 손상되면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40세부터 정기적 안저 검사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실명 위험을 낮춰야 한다. 영양 보충을 통해 소실되는 안구 구성 물질을 채우고 망막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좋은 아스타잔틴과 루테인이 들어간 식품이나 영양제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스타잔틴은 해조류인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카로티노이드 색소로 강력한 항산화 역할을 한다.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능력은 비타민E의 14배, 베타카로틴의 54배다. 또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와 망막의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반면 황반은 루테인으로 관리할 수 있다. 황반은 망막의 가장 안쪽에 있어 물체를 알아보고 색을 구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어 시력에 문제가 생긴다. 루테인은 황반의 재료로, 노화로 인해 감소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시킨다.

이러한 영양 성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아스타잔틴의 경우 갑각류나 연어 등에도 존재하지만 필요한 양을 충족시키기는 힘들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면 좀 더 효율적이다.



◇DRI OCT Triton(SS OCT) 도입

아이안과는 호남 최초로 망막질환 최첨단 검사장비, 안구광학단층촬영기(DRI OCT Triton(SS OCT))를 도입했다. 안구광학단층촬영(DRI OCT Triton(SS OCT)) 장비는 망막 조직의 고해상도 단층영상 및 횡단면을 측정하고 이를 분석해 조직의 횡단면적 정보를 제공해주는 첨단 진단 장비다.

적외선 계열의 파장의 빛(Laser Beam)을 이용하며 굴절지수의 차이가 있는 두 조직 내에서 반사되는 빛의 시간 차이를 광학적 간섭계를 사용하여 고해상도의 단층 영상을 촬영한다. 장점으로는 눈과 비접촉으로 환자에게 부담이 적고. 고해상도의 이미지검사가 가능하고 산동을 하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하다. 적외선을 이용하므로 검사 중 환자의 피로도가 적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장비보다 4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빠른 검사가 가능하며 환자 눈 움직임에 대해 대처가 빠른 장점이 있다.

아이안과 박정현 대표원장은 망막질환 최첨단 검사 장비 도입에 대해서 “50대 이상 실명가능성이 높은 안과질환 환자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지만 국가건강검진 항목 중 눈과 관련된 검진은 시력검사 뿐”이라면서“아이안과에서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안 질환 예방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이번에 도입한 장비를 통해 망막질환 관심을 가져보자” 고 밝혔다.
이나라 기자          이나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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