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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측 5·18 기밀자료 전면 공개해야”

김동철, 성명서 내고 정부의 역할론 강조

2019년 05월 06일(월) 17:33
김동철
바른미래당 김동철(광산 갑)의원은 최근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미국측 기밀자료 존재에 대한 증언도 나와 있는 만큼 정부가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공개를 공식 요청하고, 조속히 국내 반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39주년을 앞두고 ‘5·18 진상규명을 위한 미국측 기밀자료의 전면 공개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성명에서 “5·18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의 찬란한 기념비 이자 아픈 기억”이라며 “최초발포 및 집단발포 명령자를 특정하지도 못한 채 지금까지 정확한 진상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한국의 민주주의가 5·18에 크게 빚을 지고 있는 만큼, 39년간 미뤄온 5·18 진상규명을 완수하는 것은 여야와 정파, 지역, 이념을 떠난 시대적 과제이고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5·18 광주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정부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미국 백악관, 국방부, 중앙정보국(CIA) 등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료의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공개를 미국 행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이를 국내로 반입하기 위한 외교적인 조치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강병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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