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광주문화재단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인형극 ‘피노키오’를 상영한다. 1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상영작 ‘피노키오’는 지난해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 올려진 작품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 이야기로 잘 알려진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 ‘피노키오’의 철학적 대사와 캐릭터들을 최대한 살려 각색했다. 50년 역사를 지닌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의 단원들이 한국어 대사와 노래를 통해 화려한 마임과 서커스를 선보인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모험과 성장 스토리가 마리오네트, 판자인형, 반가면 등 다양한 형식의 인형들과 신나는 노래와 춤, 인형극 속의 인형극 공연 등으로 표현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가능하다. 문의 062-670-7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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