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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미스터리 범죄 일기

16개 사건 통해 추리·모험심·용기·역사 등 한번에

2019년 05월 14일(화) 16:13
[ 전남매일=광주 ] 이보람 기자 = 선사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역사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미스터리 범죄 사건 16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역사 속 크라임씬’이 출간됐다.

세계 역사를 살펴보면 불의 발견, 철기 시대의 시작, 국가의 등장, 산업혁명, 세계대전 등 인류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굵직굵직한 일들이 많았다. 그러한 일들은 세계 역사에 무수히 많이 기록되고 연구돼왔다. 그러나 인류의 발전만큼 놀랍고 기이한 범죄 사건 역시 많이 일어났다.

이 책은 16가지의 범죄 사건들에 대해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들과 최고의 전문가들이 분석한 보고서, 증거, 자료 문서들을 더해 독자들을 생생한 범죄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이탈리아 알프스 산을 등반하던 한 부부가 우연히 꽁꽁 얼어 있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한다. 과학자들은 이 시신이 5,000년 전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내게 되고, 과연 그를 죽인 범인이 누군지에 관심이 쏠린다.

웹툰 혹은 뮤지컬 등에서 인기 소재로 사용되는 드라큘라의 원조 가시 공 블라드는 역사 속 가장 악명 높은 인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꼬챙이에 꿰어 사람을 죽이는 잔혹한 통치 방식 때문에 꼬챙이라는 뜻의 ‘체페쉬’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그는 과연 폭군이었는지, 아니면 영토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용감한 군주였는지에 대해서도 파헤쳐본다.

태양왕 루이 14세가 통치하던 시기에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범죄 스캔들이 일어났다. 독살과 저주 의식이 만연했던 당시 귀족들 사이에서 일어난 어둠의 사건들도 만나볼 수 있다.

1911년 8월 22일,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가 루브르 박물관에서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책은 이런 대담한 범행을 저지른 범인의 행적을 좇아가본다.

1978년 냉전 시대, 영국 런던에서 불가리아 작가가 사망하는 의문의 사건이 벌어진다. 피해자의 사인은 놀랍게도 우산에 의한 독살로 밝혀졌는데, 과연 살해당한 남성은 누구이며 이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를 낱낱이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 실린 사건들 중,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잭 더 리퍼’, ‘마타하리’ 등의 뮤지컬로 작품화된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1888년, 런던 동부 화이트 채플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범죄로 인해 지역 전체가 공포에 휩싸였다. 희생자들은 모두 똑같이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됐다. ‘칼잡이 잭’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기의 연쇄 살인마의 진실을 살펴본다.

1917년, 마타하리는 적과 내통했다는 혐의를 받고 총살당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매혹적인 그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자바섬의 무용수로 신분을 위장하고 프랑스와 독일에서 동시에 지령을 받는 이중 스파이로 활동했다. 스파이와 사랑이라는 갈림길에 선 그의 모습이 잘 드러나있다.

이밖에도, 은행강도, 로마노프 황족 살해, 린드버그 아들 납치 등 흥미를 유발하는 사건들이 가득 실려있다.

범죄 사건을 함께 해결하다 보면 어느덧 세계의 역사를 익힐 수 있고, 호기심과 추리, 용기와 모험심 등을 심어준다. 또, 세련된 일러스트는 집중력을 강화시켜 책과의 친밀도를 높여준다.

책콩. 80쪽. 1만8,000원.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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