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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연도 해상 밍크고래 1마리 죽은 채 발견

길이 4m45cm, 둘레 2m60cm가량 불법 포획 흔적 없어

2019년 05월 16일(목) 17:00
[전남매일=동부취재본부] 우성진 기자= 여수시 연도 앞 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4시20분께 여수시 남면 연도 서쪽 7.4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H호(24톤) 정치망 어장 안에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발견, 정치망 소유자 최모씨가 돌산 해경파출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같은 날 오후 5시50분께 죽은 밍크고래를 인양해 돌산 군내항으로 입항한 H호에서 경찰관이 직접 확인하는 과정과 함께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감별을 요청했다.

확인 결과, 밍크고래 외형상 포경류나 작살류로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어 정치망 소유자 최씨에게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혼획·좌초 또는 표류된 고래류를 발견한 자는 관할 해양경찰서에 신고해야 하고, 살아있는 고래류에 대해선 구조나 회생을 위한 가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4m45cm, 둘레 2m60cm 가량의 크기로 포항 소재 수협에서 위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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