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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저우시 교류, 한·중 우호 증진‘주목’

이 시장, 스토리텔링교류회서 23년 역사 소개
광둥성 푸화 선전부장, 수영대회 대거 참가 약속

2019년 06월 11일(화) 09:42
이용섭 광주시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주관으로 열린 ‘한·중 우호 스토리텔링 교류회’에 참석해 푸화 광동성 선전부장과 접견한 후 수리·달이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한·중 수교 27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열린 ‘한·중 우호 스토리텔링교류회’에서 광주와 중국 광저우시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주목을 받았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10일 중국 광둥성이 주최하고 광주의 자매결연 도시인 광저우시가 주관해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중 우호 스토리텔링 교류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석했다.

이 시장은 “광저우시와 광주시는 23년간 우정을 쌓으며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며 “광저우시와 광주는 이름도 닮았지만, 역사 등 많은 부분의 공통점을 갖고 있다. 양 도시가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문화·체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진핑 주석께서는 ‘일대일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씀을 강조했다. 같은 배를 타고 함께 물을 건넌다는 뜻으로 서로 협력해서 함께 성공하자는 의미다”며 “광주와 광저우시 간의 교류협력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은 물론 한·중 간 우호 증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7월12일 광주에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막한다”며 “마스터즈대회에 광저우 시장이 선수를 참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광둥성과 광저우시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교류회를 주최한 광둥성 푸화 선전부장은 “광주-광저우시 간의 감동적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한중 양국의 많은 교류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올 여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중 교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도 “광주와 광저우시의 교류는 한·중 우호 교류의 모범사례다”며 “오는 7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꼭 참가해서 한·중 간 문화·체육·예술 교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광둥성 TV와 신문 등 언론 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광주수영대회에 중국 선수단과 응원단, 관람객들이 많이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