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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글로벌 관광산업 중심지 '비상'

서울서 ‘전남관광 비전’ 선포…4대 전략 발표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등 해양관광 거점개발

2019년 06월 20일(목) 18:57
김영록 전남지사와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정보석 씨가 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전남관광 비전 선포식에서 슬로건 큐브 맞추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남을 대한민국 글로벌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남관광 비전’이 선포됐다.

전남도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비전을 선포하고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선포식에는 전국 관광 업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남도여행을 떠나는 수도권 관광객 150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나주 출신 배우 정보석과 진도 출신 ‘미스트롯’ 가수 송가인은 전남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전남관광 비전 선포는 최근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4대 추진전략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21세기 융·복합 관광선도,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 등이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영광~부산을 잇는 아름다운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남·경남·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남해안 관광 SOC 확충 사업인 신안 압해~해남 화원 연도연륙교와,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은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탄력을 받고 있다.

관광 콘텐츠 확충사업으로는 목포권의 경우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여수권은 마이스 크루즈관광 산업을, 완도 등 중남권은 해양치유 해양생태관광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특히 완도에 들어서는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남해안을 해양치유관광 허브로 육성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와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해 전남형 의료 웰니스 관광산업을 키울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발굴 지원하는 청년관광기획자와 관광두레PD 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또 관광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고 싶은 전남,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최신 정보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남 스마트 관광 안내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관광할인카드 남도 패스 가맹점도 2022년까지 2,000개로 늘리고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 버스인 ‘남도 한 바퀴’는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2년까지 무안국제공항 직항노선은 20개 이상, 국제크루즈선 입항은 20항차 이상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을 100만 명 이상 유치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날 발표한 비전과 전략을 착실히 실행해 연차적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확보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한국철도공사·한국관광공사와 관광자원 상품 개발, 관광홍보·마케팅 등 전남 관광 발전 협력협약도 맺었다.

이날 선포식 행사가 열리는 동안 시군 관광홍보부스에서는 수도권 45개 여행사와 여행상품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핵심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추진해 전남이 국제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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