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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신정훈 '리턴매치' 촉각

■21대 총선 전남 예상 입후보자-나주·화순

2019년 06월 25일(화) 21:35
나주·화순
2020년 4월 15일 치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져 정권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데다 정계 개편, 선거구 획정 등 변수가 뒤엉켜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광주·전남도 지난 총선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텃밭을 사수하려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간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들의 면면을 싣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무소속 순. 현 지역구 기준.



나주·화순은 현역인 무소속 손금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 의원 간 리턴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 간판으로 나선 손 의원은 당시 51.10%를 얻어 재선 나주시장과 국회의원 등을 지낸 민주당 신정훈 후보(44.22%)를 꺾는 기염을 토했다.

이후 국민의당 분화 과정에서 민주당 입당을 신청했지만 불허됐고, 무소속으로 남았다.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지역민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고,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등에서도 괄목할한 만한 성과들을 내왔다.

찬반이 엇갈린 영산강 죽산보 처리방안과 관련, 직접 토론회를 주재하며 의견을 수렴했고, 혁신도시 활성화와 한전공대 설립,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을 두고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왔다.

지역구 챙기기에도 주력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을 ‘민원·소통의 날’로 정해 나주·화순 지역민들을 어려움을 직접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혁신도시 한전 본사에서 ‘국회의원 손금주와 10대 청소년들의 만남, 통통대화’를 개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민주당에선 신정훈 전 의원이 재기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두차례 무소속 전남도의원과 재선 나주시장 등을 지내며 다진 높은 인지도에 현 지역위원장이란 프리미엄도 강점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선 전남지사 선거에 출마해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 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문재인 정부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혁신도시 시즌2’ 등 지역 현안해결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지역민들에게 존재감을 어필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나주 출신 박선원 국가정보원장 특보의 출마여부도 관심이다. 참여정부에서 5년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기획실 동북아 평화체제 담당관,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외교안보자문그룹 핵심 인사로 꼽힌다.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인 최병근 변호사의 출마도 점쳐진다. 화순 출신으로 제54대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을 지냈다. 변호사 봉사단 설립, 고 홍남순 변호사 흉상 제작 및 인권상 제정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김종우 전 동강농협 조합장도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운동가인 김 전 조합장은 그동안 농민들의 권익을 위한 수세거부 및 농촌 고리채 추방 등 운동을 펼쳐왔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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