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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이윤석 다시 자존심 건 승부

■21대 총선 전남 예상 입후보자-무안·영암·신안

2019년 06월 25일(화) 21:35
무안·영암·신안
2020년 4월 15일 치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져 정권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데다 정계 개편, 선거구 획정 등 변수가 뒤엉켜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광주·전남도 지난 총선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텃밭을 사수하려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간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들의 면면을 싣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무소속 순. 현 지역구 기준.



무안·영암·신안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과 민주평화당 이윤석 전 의원의 맞대결이 점쳐진다.

현재로선 지역구에서 소위 ‘숙명의 라이벌’로 불리는 두 인사의 아성을 능가할 후보군을 찾기 힘들어 자존심을 건 또 한번의 양자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현역인 서 의원은 광역의원으로 출발해 차근차근 정치 경력을 닦아왔다.

1988∼1994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발을 디뎌 1995년부터는 재선 전남도의원을 지냈다. 2002년 7월 민선 3기 무안군수로 당선된 이후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양파·고구마 등 지역 농산물 경쟁력 확보, 노인 복지 확충 등 군정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들을 내며 지역민들의 신뢰를 쌓았다.

19대 총선에서는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국민의당 녹색바람에 밀려 고배를 마셨다.

낙선 후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장을 맡아 지역 기반을 재정비하는 등 절치부심했고, 지난해 옛 국민의당 박준영 전 의원의 당선무효로 치러진 재선거를 통해 의원직을 거머쥐었다. 이후 전남도당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최근 탁월한 지역위원회 운영 성과 등을 통해 당 대표 1급 특별포상을 받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주변을 두루두루 챙기는 원만한 대인관계에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농업, 해양 등 정책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는 등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이윤석 전 의원은 전남도의원 3선 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에 무소속으로 도전, 통합민주당 황호순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DJ 차남 김홍업 후보를 누르고 당선돼 금배지를 달았다.

이후 정치행보는 서삼석 의원과 팽팽히 맞서며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지난 2012년 민주통합당 경선에서 서 의원을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지만, 2016년 총선 당내 경선에서는 서 의원에게 밀려 쓴맛을 봤다.

이후 지난해 재선거에서 평화당 간판을 달고 서 의원에 맞섰지만 역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내년 서 의원과 재대결을 벼르고 있다.

이들 외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백재욱 청 청와대 행정관의 출마도 예견된다.

배 전 부지사는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지원단장과 행정안전부 자치경찰제추진단장, 전남도 행정부지사, 행정혁신국장 등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꼽힌다.

백 전 행정관은 문재인 정부 1기 대통령비서실 사회혁신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한 점을 앞세우고 있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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