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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VS 이형석 '리턴매치' 관심 포인트

■21대 총선 광주 예상 입후보자-북구을

2019년 06월 25일(화) 21:36
북구을
2020년 4월 15일 치르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여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져 정권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데다 정계 개편, 선거구 획정 등 변수가 뒤엉켜 섣불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광주·전남도 지난 총선에서 안방을 내준 더불어민주당과 텃밭을 사수하려는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간 치열한 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총선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들의 면면을 싣는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무소속 순. 현 지역구 기준.



광주 북구을 선거구는 현역인 최경환 민주평화당 의원과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리턴매치 성사가 관전 포인트다. 특히 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승부에 지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는 이 최고위원을 제외하고는 입지자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DJ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리는 최 의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재임 시 공보수석실 행정관과 공보기획비서관을 지내는 등 DJ맨으로 통한다.

최 의원은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상고, 성균관대학교를 나와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 ‘학림사건’ 등을 주도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의 녹색 바람에 합류해 공천을 받고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입성 후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해 제정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역 프리미엄과 민주평화당 조직이 가장 탄탄하게 구성된 지역구라는 점은 강점으로 분석된다. 최 의원은 민주평화당 내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뒤 최고위원과 원내 대변인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매주 지역구를 찾아다니며 지지층을 넓혀가고 있다.

최 의원에 맞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이형석 최고위원이 손꼽힌다.

이형석 최고위원은 출마 준비를 마치고 총선 모드에 돌입했다. 이 최고위원은 탄탄한 조직력과 지역 장악력 등 지역 정가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지역에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까지 민주당 내 경선에서 이형석 최고위원을 대적할 인물은 거론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순천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순천고등학교,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 후 광주은행에 입사해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제8대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을 지냈다. 광주시 경제부시장을 지내며 지역 경제와 정치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쌓았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당시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을 맡아 호남에서 지지 세력을 결집하는 등 반문 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뛰어다니며 문재인정부 탄생에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해 6·13지방선거에서는 공천 혁신으로 지방선거 압승을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민중당에서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한 윤민호 광주시당 위원장이,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천국 북구을 당협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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