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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지지부진 광주문학관 ‘건립 탄력’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 통과…내년 하반기 착공

2019년 07월 15일(월) 19:15
광주시청 전경
14년간 지지부진했던 광주문학관 건립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광주문학관 건립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행안부는 투자심사에서 ‘유지관리 비용 최소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구체적 수익창출 방안, 세부 인력과 시설운영 계획 마련’을 조건으로 들었다.

시는 앞으로 광주문학관 추진위원회 자문, 전시자료 및 유물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건축설계공모 등을 올해 내 진행하고, 2020년 하반기에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주문학관은 총사업비 171억원으로 북구 시화마을 일원에 건축 연면적 2,730㎡,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문학관 건립공사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상설·기획전시장, 관람객 및 신인작가를 위한 창작공간 마련, 생활에서 즐기고 체험하는 시민문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게 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역의 문학인과 더불어 광주문학의 다양성과 가치를 확산하고 체계적인 보존과 계승을 위한 광주문학관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문학단체간의 의견 차이로 매번 추진하지 못하는 등 전국에서 문학관이 없는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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