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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서 가을빛 문화산책

아시아문화주간·공작인전 등 9~10월 행사 풍성

2019년 08월 25일(일) 17:11
김범 작 ‘종이로 포장된 것(잡동사니 #4)’ /ACC 제공
강서경 작 ‘둥근 유랑-얼굴, 자리, 배’. /ACC 제공
부이콩칸 작 ‘북부 유산’. /ACC 제공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은 가을여행 주간이 있는 9월과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을의 문턱인 9월에는 ‘공작인’전을 마련했다. 현대 조각과 공예의 접점에서 만나는 동시대 예술의 정수를 선보인다.

10월에는 ACC 개관 4주년 기념으로 총 37개국의 아시아 국가가 참여하는 아시아문화주간을 기획해 아시아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한아세안 문화장관회의 기념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특별공연과 아시아컬처네트워크, 인도영화제, 아시아 무형문화유산 영상제 개최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조각과 공예의 접점에서 만나는 동시대 예술 ‘공작인(工作人)전’

인간 손의 역할이 빛나는 조작과 공예의 접점에서 꽃을 피운 동시대 예술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ACC문화창조원 복합3, 4관에서 진행되는 ‘공작인’은 오는 9월 5일부터 2020년 2월 23일까지 계속된다. 7개국 14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과 공예의 매력을 발산한다.

서도호, 양혜규, 강서경, 김범, 클라우디아 비서, 부이콩칸, 마이-투 페레, 토마스 슈테, 로스마리 트로켈 등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다.

◇대중음악으로 보는 말레이시아의 근현대, 팝 누산타라 노래들

9월 6일부터는 말레이시아 대중음악 컬렉션 기획전 ‘팝 누산타라’가 문화정보원 라이브러리파크에서 마련된다.

195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말레이시아는 1965년 싱가포르의 분리와 1969년 중국-말레이계 민족 간 폭동 등의 격변기를 겪으면서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뤘다. 대중문화의 아이콘이 된 P.람리(P.Ramlee)와 살로마 람리(Saloma Ramlee) 청년세대 등장과 함께 인기를 얻은 팝 예예(Pop yeh-yeh) 음악, 민족 화합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등을 통해 대중음악이 말레이시아의 성장과정에서 어떤 가치와 의미를 만들었는지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조명한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재즈와 함께하는 영화 ‘빅도어시네마‘

야외 대형 스크린 영화상영 프로그램인 빅도어시네마는 올해 마지막 상영으로 9월 추석특집프로그램을 준비한다.

9월 12~13일 이틀간 남무성 감독의 ’브라보 재즈 라이프‘와 열정의 영화 ’위플래쉬‘가 상영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가족과 함께 추석 연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인문학으로 살찌우다 ACC인문·초청강좌

인문학과 문화예술, 철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ACC 인문강좌‘ 하반기는 9월 25일 시작한다.

ACC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진행하는 인문강좌는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상위 1% 연구자로 알려진 나노독성학 연구 권위자 박은정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교수가 ‘멈추는 사람에겐 기회는 오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30일에는 대중음악평론가에서 명리학 전문가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한다. ‘나를 알고 너를 아는 명리: 운명을 읽다’를 주제로 명리학을 알기 쉽게 접근한다.

ACC콘텐츠에 대해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는 ACC 초청강좌는 오는 9월 26일 국제회의실에서 신영호 국립청주박물관장을 초청해 세계 최고의 섬나라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10월 10일에는 윤시중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가 ACC창?제작공연 ’시간을 칠하는 사람‘의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만 12세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아시아문화 다양성의 어울림 아시아문화주간

ACC는 올해 개관 4주년을 기념하며 총 37개국 아시아 국가가 참여하는 아시아문화주간을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선보인다.

국제회의·포럼으로는 대한민국 및 아세안 10개국이 참여하는 한-아세안 특별문화장관회의가 10월 23~24일 진행되며, 아시아의 주요 문화예술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컬처네트워크 심포지엄이 10월 26일 진행된다.

아시아의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아시아 컬처부스‘와 ’아시아 문화공연‘, 한-아세안 음악가들로 구성된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아시아 신진 안무가들의 ’안무가랩 쇼케이스‘ 무대도 펼쳐진다. 그 외에도 인도영화>, 아시아 무형문화유산 영상제 등 아시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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