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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공장 복지 인프라 구축사업 본격화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중앙투자심사 통과
국·시비 450억 투입 오는 2022년 6월 건립
빛그린산단 광주 방면 진입로 개설도 탄력

2019년 08월 25일(일) 17:54
광주형일자리 사업의 첫 모델인 완성차 공장의 복지 인프라 구축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형일자리 사업 중추시설인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합작법인 출범과 빛그린산단 광주방면 진입도로 개설사업 타당성 재조사 통과에 이어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건립사업까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는 상생형 광주형일자리 실현과 전국 확산의 통합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사회적 대화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과 사회갈등의 예방·중재·조정의 거점공간이자, 산업-고용-복지를 연계한 맞춤형 원스톱(One-Stop)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지역 일자리 선도모델이 된 광주형일자리의 연구·교육·체험·홍보 등을 위한 공간구축과 관련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새로운 노사관계 혁신모델을 구축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총 450억원의 국·시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광주글로벌모터스(Gwangju Global Motors) 공장이 들어서는 빛그린산단 내에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광주형 일자리의 지원사업으로 행복·임대 주택,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 직장어린이집, 개방형 체육관 건립, 진입도로 개설 등을 추진 중이다.

행복·임대 주택은 인근 부지를 매입해 800세대를 지을 계획이다. 2020년부터 3년간 건립을 추진하며, 자동차 공장과 부품업체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부족할 경우에는 광주지역 임대주택 공실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산단 2,400㎡ 부지에 정원 150명 규모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계획이며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이다.

개방형 체육관은 국비 30억원에 시비 70억원을 더해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단 2,400㎡ 부지에 생활 체육시설, 작은 도서관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 사업이다.

진입도로 건설 사업의 경우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해 사업비 696억원을 모두 국비로 확보했다. 진입도로는 빛그린산단에서 국지도 49호선(광산구 본량동)과 건설 중인 광주순환고속도로 2구간이 만나는 지점인 본량나들목 인근까지 6.5㎞ 구간으로 폭 20m에 4차로다. 올해 기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다.

광주 하남∼장성 삼계 광역도로 개설사업도 국토교통부의 재정투자 심사를 거쳐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비 1,803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하남산단에서 임곡을 거쳐 지방도 734호선(장성 구간)을 따라 상무평화공원(장성군 삼계면)까지 15.4㎞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한다.

광주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등이 발의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서두르고 있다. 특별법에는 광주형 일자리와 같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개념을 정의하고 행정·재정적인 지원근거 조항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제도적 보완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자체가 직접 영리법인에 출연·출자할 수 있도록 해 광주시가 합작법인에 투자·지원하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되게 된다. 시는 정치권과 협력해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이 이른 시일 내에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형일자리가 지향하는 노사상생과 통합거점 역할을 수행할 노사동반성장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해 광주형일자리 안착과 전국 확산을 위한 중추시설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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