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오는 27일 ‘2019 하반기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 서삼석 도당위원장과 우기종(목포)·주철현(여수갑)·정기명(여수을)·신정훈(나주·화순)·이용재(광양·곡성·구례)·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윤재갑(해남·완도·진도) 지역위원장, 도의회 김한종·이민준 부의장, 전경선 도당 상임부위원장이 참석한다.

전남도에서는 김영록 지사, 박병호 행정부지사, 윤병태 정무부지사, 고광완 기획조정실장과 실·국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협의회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확대로 인한 전남지역 피해현황 점검 및 대책마련과 함께 주요 민생현안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당정은 회의에 앞서 일본의 수출규제 및 화이트 리스트 배제 등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대일 수출시장 변화로 인해 지역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민생현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며 “지역 현안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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