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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레거시 사업 ‘잰걸음’

수영진흥센터 등 9개사업 확정

2019년 10월 14일(월) 19:41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기념유산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과 가칭 무등배수영대회 창설 등 9개 사업을 선정하고 대한수영연맹·문체부와 협의를 통해 기념사업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기념유산사업 추진을 통해 광주를 명실상부한 ‘수영도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레거시 개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9개의 기념유산사업을 확정했다.

기념유산사업은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국제스포츠대회 기념관 건립 ▲(가칭)무등배수영선수권대회 창설 ▲(가칭)무등배마스터즈수영대회 창설 ▲수영대회 타입캡슐공원 조성 ▲수영선수권대회 교육자료 개발 ▲수영 네트워크 구축 ▲엘리트 수영선수 육성 생태계 조성 ▲공공수영장 확충(수리달이 야외수영장 건립) 등이다.

시는 9개 사업 중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과 (가칭)무등배수영대회 창설을 우선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한국수영진흥센터는 선수 훈련장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건립된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진흥센터 건립에 490억원대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9,634㎡,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센터에는 국제규격 경영·연습·청소년·유아·다이빙 풀, 관람석 등이 들어선다. 또 생활체육시설과 선수·지도자 숙소, 재활치료실, 의료실, 스포츠과학실 등 지원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센터 건립을 위해 내년도 국비예산에 설계비 7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수영진흥센터를 건립해 수영 인프라 시설을 확보해 선수와 지도자, 꿈나무를 육성하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장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각 자치구별로 후보지를 추천받은 뒤 공정한 평가·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부지를 선정한다.

또 수영 저변확대를 위해 (가칭)무등배수영선수권 대회와 마스터즈 수영대회 창설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광주시체육회·대한수영연맹·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대회창설을 논의하고, 올해 말까지 수영연맹에 대회창설 신청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와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등 국제대회 개최경험 및 유산을 집결한 국제스포츠대회 기념관 건립과 수영대회 타임캡슐공원을 조성해 대회유산을 후세에 전할 방침이다. 또 수영에 재능이 있는 꿈나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육단체·전문가 등과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수영대회 기념유산사업 중 성격이 비슷한 유사사업은 통합해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진흥센터 건립에 각 자치구가 나서고 있다. 공정한 평가절차를 거쳐 최종 부지를 확정한다는 원칙을 세웠고, 구체적인 평가절차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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