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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주거침입 범죄 대책 있어야 (下)
2019년 10월 21일(월) 10:35
=늘어나는 주거침입 범죄 대책 있어야

광주·전남 지역에서 주거침입 범죄가 급증 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5년사이 무려 5배가 폭증 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통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병관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 자료에서 확인됐다. 김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광주·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주거침입 범죄는 총 2,660건에 달한다. 연도별로 광주는 2014년 180건, 2015년 179건, 2016년 197건, 2017년 209건, 지난해 241건으로 5년 동안 33.8%나 증가 했다. 전남은 2014년 292건, 2015년 300건, 2016년 346건, 2017년 322건, 지난해 394건으로 35% 증가 했다. 이로인해 검거된 범인수 만도 총 3,207명에 달한다. 문제는 주거침입 범죄의 대부분이 1인 가구에 집중 돼 있다는 것이다. 범인들이 혼자사는 1인 가구를 범행 대상으로 물색, ‘타킷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얘기다. 1인 가구를 손쉬운 범죄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내용을 들여다 보면 더욱 확실 해 진다. 유독 홀로사는 여성들에 대한 주거침입과 연관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홀로사는 여성가구에 침입해 성범죄를 저지른 건수가 100여건이 넘는다는게 이를 반증 한다. 범인들이 홀로 사는 특정 여성을 타킷으로 기회를 엿보다 주거에 침입, 또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통계청 조사결과 전국적으로 1인 가구는 2000년 222만에서 2017년 562만으로 17년 동안 2.5배나 증가 했다. 이 가운데 광주·전남은 1인가구 중 무려 60%가 여성 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주거침입 범죄는 성범죄은 물론 강력범죄로 이어질 우려를 안고 있다. 경찰의 근본적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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