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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회화에서 장식예술까지

송숙남 광주대 교수, 서울 흰물결갤러리 전시
30년간 제작 회화·판화·아트주얼리 등 130점

2019년 10월 21일(월) 17:34
흰물결갤러리 전시 전경.
송숙남 교수


[ 전남매일=광주 ] 이연수 기자 = 회화와 아트주얼리 사이에서 역동적 생명의 리듬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대학교 패션·주얼리학부 송숙남 교수의 12번째 전시회가 2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서초동 흰물결갤러리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9년부터 2019년까지 30여 년 동안 제작된 판화와 드로잉, 복합재료로 제작된 회화, 천연보석과 18K를 소재로 제작된 ‘아트주얼리’ 13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역동적 형태의 리듬이 살아있는 송 교수의 2010년대 이후의 회화작품과 2015년 이후의 아트주얼리 작품을 한 곳에서 다양하게 느껴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송 교수의 작품은 색채평면과 유기적 추상표현주의라는 두 스타일의 평면회화와 아트주얼리 사이를 관통한다. ‘역동적 포름과 빛의 생동하는 리듬’의 형성 및 발전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미술평론가 김영순 전 부산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회는 순수회화와 실용적인 장식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데뷔 당초 표현주의적 이미지회화에서 출발해 최근의 유기적 기호의 순수추상으로 정제되기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총체적 양식의 변화를 망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송 교수는 “회화의 평면성에서 벗어나 공간적인 장식으로 최대한 쉬운 언어로 풀어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섬세한 이미지의 흐름이 그림이 되고, 그 그림이 장신구로 다시 확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송 교수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미국 웨스턴일리노이대학교에서 판화 과정을, 미국 캔자스대학교에서 석판화 과정을 공부했다.

개막행사는 23일 오후 6시.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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