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김태규 기자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동희)가 주최한 제20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기자는 한국사진기자협회가 22일 발표한 제201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네이처 부문 ‘사랑의 협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스팟, 제너럴 뉴스, 피처 등 총 11개 부문으로 전국 신문, 통신사, 온라인매체 등 협회원 50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지난달 취재한 보도사진 작품 중에서 각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우수상 수상작 ‘사랑의 협업’(본지 2019년 9월27일자 7면)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새 중에서 가장 늦게 번식하는 새호리기 수컷이 함평 대동댐에서 사냥해 온 작은 새 한마리를 입에 물고 오자 암컷이 두 발로 움켜쥐며 받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