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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GGM’ 가동 본격화

광산구에 빛그린산단 공장 건축허가서 제출
현대차 직원 파견…내달까지 임원·팀장 채용

2019년 11월 13일(수) 19:36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대표이사는 13일 LH빛그린국가산업단지 사업단 강당에서 입찰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 완성차 공장 건립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본격화됐다.

GGM은 13일 LH빛그린국가산업단지 사업단 강당에서 입찰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대우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 등 4개 업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설명회는 입찰지침서를 비롯한 입찰 관련 내용과 설계도면, 시방서, 공정별 내역서 등 공장건설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 이후에는 LH빛그린국가산업단지 공장건설 예정 부지를 답사했다.

GGM은 오는 12월 17일 입찰제안서를 평가해 18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19일 계약체결을 마친 뒤 연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GGM은 연내 착공 후 2021년 상반기 공장을 준공해 같은 해 하반기부터 완성차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GGM은 2021년 상반기 공장 준공에 맞추기 위해 업체의 건설능력과 가격에 중점을 두고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공장 입지는 광산구 빛그린산단 1공구 60만4,000여㎡이다. 건축면적은 8만6,000여㎡, 연면적 11만7,000여㎡로 설정됐다.

GGM 공장 신축공사는 시공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도급 금액의 60% 이상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했다. 공동 수급업체와 하도급 참여업체는 자동차공장 시공 경험이 없는 광주·전남지역 종합건설업체 및 전문건설업체도 모두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업체 상생방안을 고려했다.

GGM은 빛그린산단이 있는 광주 광산구청에 건축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또 이달 말 공고를 내고 임원급 이사와 실무진을 채용하고 사무실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업무지원 계약을 체결한 현대자동차도 이달까지 20여명의 직원을 파견해 완성차 공장 건설과 기술·교육훈련 등을 지원한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자동차 공장건설의 특수성과 양산일정 준수를 고려해 책임시공 강화와 원활한 공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책임시공 건설과 함께 지역업체 참여 확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GGM은 빛그린 산단 1공구 60만4,000여㎡ 부지에 연 10만대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정규직 1,000여명을 고용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현대차로부터 위탁받아 생산한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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