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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장만채, 내년 총선 행보 주목

신, 나주·화순서 손금주·김병원 ‘3파전’
장, 순천지역 누비며 밑바닥 민심 청취

2019년 12월 08일(일) 18:34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 선거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과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이 내년 4·15 총선을 겨낭한 출마채비를 갖추고 있다.

나주·화순 선거구와 순천 선거구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두 사람이 국회로 입성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신정훈 위원장은 오는 17일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역구 현역인 손금주 의원이 복당한 데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출마를 확정한데 따른 것이다. 나주·화순 선거구는 ‘3강’ 구도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면서 전국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기도 하다.

신 위원장은 2017년 대통령비서실 농어업비서관을 지낸 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전남지사에 나섰으나 경선에서 탈락했다. 올 4월부터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 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지역발전 기회다. 진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청와대와 중앙당 등 핵심라인과 소통하고 설득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천대 총장과 제16·17대 전남도교육감을 지낸 장만채 전 교육감도 순천지역 곳곳을 누비며 밑바닥 민심을 훑고 있다.

순천은 무소속 이정현 의원 지역구로, 현 민주당 지역위원장인 서갑원 전 의원과 노관규 전 순천시장, 김영득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입지자로 꼽히고 있으며, 김광진 전 의원, 조충훈 전 순천시장 등의 출마설도 나돈다.

장 전 교육감은 17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내년 1월엔 출판기념회 등을 통해 자신의 소신과 정치적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일각에서 나오는 무소속 출마와 관련, “그럴 일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장 전 교육감은 “순천대에서 최연소 교수로 시작해 총장까지 역임했다. 전남 미래성장 거점도시 순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순천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정치다운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근산 기자         정근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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