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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7년 광주 인구 126만명으로 추락

연구용역서 5개 분야별 추진전략 제시

2019년 12월 10일(화) 20:35
149만여명을 정점으로 나날이 줄어가는 광주 인구정책의 중장기 비전 윤곽이 드러났다.

10일 경기산업연구원이 광주시의 의뢰를 받아 추진한 광주 인구정책 종합계획수립 연구 중간보고에 따르면 광주 인구는 2017년 149만5,000여명을 기록했지만, 2047년 126만3,000여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소년은 2017년 21만4,700여명에서 2047년 12만6,900여명으로, 학령인구는 같은 기간 28만9,000명에서 15만1,000명으로 급감할 것으로 추정됐다.

인구 증가율은 2017년 대비 2020년 -0.52%, 2047년은 -15.52%로 뒷걸음질한다는 예측이다. 구별로는 광산구만 2.0% 증가하고 동·서·남·북구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출생아 수는 2023년부터 증가해 2031년까지 1만명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이후 다시 감소해 2047년에는 7,000명 정도로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구원은 계층별 맞춤형 인구정책,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로 인구 전·출입 개선, 결혼·출산 등 시민의식 강화체계 구축, 지역 공간 유형화에 따른 인구정책,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5개 분야별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신혼부부 주거지원, 일자리 복합플라자 건립, 1인 가구 안전 강화, 노후산단에 주거단지 조성, 인구정책 전담부서 신설 등 세부방안도 내놨다.

광주시는 내년 5월 용역결과가 최종 보고되면 그 결과를 토대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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