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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자구역 첫 예비지정…AI산업 탄력 기대

빛그린산단·에너지밸리 등 4곳 국내외 투자유치 전환점
생산 5조7천억·부가가치 1조9천억·고용 3만7천명 효과

2019년 12월 29일(일) 21:08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에 선정됐다. 첨단3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이어 경제자유구역에 신규 선정되면 광주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 미래형 자동차, 스마트 에너지 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7일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고 광주 4개 지구를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역으로 선정했다.

예비 지정된 곳은 ▲빛그린 국가산단 1.847㎢(56만평) 미래형 자동차산업 지구 ▲에너지밸리 일반산단 0.932㎢(28만평) 스마트에너지산업 Ⅰ지구 ▲도시첨단 국가산단 0.486㎢(15만평) 스마트에너지 산업 Ⅱ지구 ▲첨단3지구 1.106㎢(33만평)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 등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투자기업에 대한 조세감면·규제완화 등 유리한 경영환경과 생활여건을 조성해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선정된 4개 지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혁신성장과 국내외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여건을 갖춘 지역으로, 광주시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

산업부는 중앙부처 협의 등을 거쳐 내년 중 경제자유구역을 공식 지정할 예정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앞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가칭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신설을 통해 민간분야의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채용해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계기로 광주를 4차 산업혁명시대에 AI 허브도시로 육성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인공지능과 연계를 통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려는 시의 구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5조7,751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 9,063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3만7,075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지역 내에 나타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는 광주의 꿈이 한층 무르익게 됐다”면서 “반드시 그 꿈을 실현시켜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찾아오는 광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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