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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5·18묘역 참배…“진상규명·총선승리”

민주 “나라다운 나라·어려운 경제 헤쳐 나갈 적임자”
바른미래 “극단정치 배격·중도통합으로 새로운 정치”
대안신당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이을 개혁정권 창출”

2020년 01월 02일(목) 18:30
2일 오전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송갑석 의원과 예비후보자 그리고 당직자들이 참배를 위해 묘역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치권이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하고 진상규명과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일 5·18묘역을 참배하고 진상규명과 총선승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송갑석 광주시당위원장과 21대 총선 예비후보·당원 등 200여명은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송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5·18 40주년을 맞는 해”라며 “늦었지만 다행히도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출범했다. 5·18의 진실을 드러내는 해가 되기도 해 올해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에서의 지지도 당부했다.

송 위원장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어려운 경제적 여건을 헤쳐 나갈 적임자는 민주당”이라며 “집권당으로서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유권자들은 민주당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도 이날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 박주선·김동철 의원과 21대 총선 예비후보, 당직자 등 100여명은 헌화·분향하고 5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김동철 광주시당 위원장 직무대행은 참배를 마친 뒤 “거대양당이 독주하면서 한국정치에서 대화와 타협이 사라졌다”며 “진정한 민주주의는 많은 정당들이 서로 견제·비판하고 대화·소통하면서 협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극단의 정치를 배격하기 위해서는 중도에 있는 제3정당들이 통합해서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야 한다”며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총선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안신당(가칭) 광주시당도 이날 5·18묘역을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21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최경환 시당위원장과 천정배·장병완 의원, 김성환·김명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당원 100여명은 헌화·분향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최 위원장은 참배를 마친 뒤 “올해로 40주년을 맞는 5·18을 앞두고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구성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대안신당이 호남 정신을 계승하는 대표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공수처 설치과정에서 봤듯이 과반정당 출현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제3지대 결집 필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김대중·노무현 정권을 이을 개혁정권 창출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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