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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예비후보등록…지역 현역 중 유일

“공직선거법 따른 시비 사전 차단 위한 것”

2020년 01월 06일(월) 19:32
천정배
4·15 총선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전남 현역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천정배 의원(6선, 광주 서구을)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광주·전남에서는 총 7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 등록자 중 눈에 띄는 사람은 7선에 도전하는 천정배 의원. 천 의원은 광주·전남 18명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예비후보로 등록할 경우 선거사무소를 열 수 있고,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돌리는 등의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후보자가 어깨띠를 두르고 지지를 호소하거나 홍보물 발송 등도 할 수 있다.

그러나 각종 지역행사에 참석해서도 출마 관련 언급을 하면 안되는 등의 제약요건도 있어 현역의원의 경우 통상 국회의원 신분을 유지한다.

예비후보 등록에 대해 천 의원측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으로 불거질 수 있는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비후보로 등록 후 선거운동을 하는 게 법적으로 더 맞지 않느냐”면서 “천 의원 배우자가 연초에 인사를 다닐 경우 예비후보 등록 전에 선거운동을 했다는 등의 시비가 붙을 가능성이 있어서 미리 등록한 것이다.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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