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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민선체육회장 시대 막 올랐다

김창준·김재무 시·도체육회장 취임식 열려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등 내외빈 축하
엘리트 체육 한계 넘어 시·도민 참여 확대

2020년 01월 16일(목) 19:06
김창준 신임 광주시체육회장 취임식이 16일 시체육회관 다목적체육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주시 제공
16일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본격 막이 올랐다.

선거를 통해 선출된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76)과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60)은 이날 각각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김창준·김재무 회장은 오는 2023년 정기 총회일 전일까지 향후 3년동안 시·도체육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광주시체육회관에서 열린 김창준 광주시체육회장 취임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창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초대 회장으로서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체육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지방체육으로서 변방에 머물고 있는 우리 체육회를 혁신, 소통, 청렴을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서 광주시, 시의회 등 관계기관,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문체육 진흥을 위한 약속도 되새겼다.

그는 “경쟁력 있는 전문체육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선수들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은 물론 지역을 떠나지 않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업팀과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첫 민선 체육회장 체제는 체육인에 의한, 체육인의 체육회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면서 “재정 자립에 최선을 다하고, 엘리트 체육을 넘어 광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달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재무 전남체육회장도 이날 체육회관에서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과 서삼석 국회의원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김재무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체육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전남체육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겸허한 자세로 전남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당선 이후 공약실천준비위원회를 구성했던 김 회장은 ‘전남체육 제2의 도약, 도민의 행복시대 실현’을 비전으로 ▲건실한 재정자립 기반 구축 ▲스마트한 전문체육 기반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건강 증진 ▲모두가 함께하는 체육인 복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지역특화 종목 브랜드 실현 등 6대 과제를 설정, 이날 취임식에서 발표했다.

김 회장은 특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선수와 지도자, 지역과 체육이 함께 엮어가는 동반성장으로 전남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민선 체육회장 체제하에서 가장 우려되는 예산 확보와 법인화 전환 문제는 대한체육회 및 전라남도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슬기롭게 풀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을 통해 전라남도가 발전하고 22개 시·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스포츠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체육 연계와 실업팀 창단 등 전문체육 발전, 도민 1인 1종목 문화와 스포츠7330 캠페인을 통한 도민 건강 증진, 체육인 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진화 기자





김재무 신임 전남도체육회장 취임식이 16일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체육회관에서 개최됐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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